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ㅁ파이넨셜: 배재환 동명대 교수 “IPTV 온라인 유아학습 게임 개발..취업 기회 늘리겠다”
배재환 동명대 교수 “IPTV 온라인 유아학습 게임 개발..취업 기회 늘리겠다”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각 대학의 취업난 극복을 위한 노력도 전문화되고 있다. 부산에 위치한 동명대학교는 게임으로 활로를 잡았다. 공학과 학생과 유아교육과 학생이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‘인터넷TV(IPTV)용 온라인 유아 학습 게임’을 개발 중인 것.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동명대 게임공학과장 배재환 교수(사진)는 “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기능성게임(Serious Game)을 기획하던 중 교육학 관련학과와의 학제간 융합을 해보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학생들 취업의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”고 말했다.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,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. 실제로 콘텐츠 제작은 지도중인 게임공학과 전공랩 학생 10명이 맡고 있고 콘텐츠의 학습 평가는 유아교육과 학생 5명이 담당한다. 학제간 융합교육의 좋은 사례다.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3∼7세 유아들이 PC와 IPTV 양쪽 모두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크로스플랫폼 게임이 된다. 배 교수는 “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2D 해상도로 제작했으며 셋톱박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여러 명이 접속해 교육하는 것이 가능하다”며 “시연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이 거의 완성된 상태”라고 설명했다. 대학 프로젝트인 만큼 상용화는 아직 미정이다. /fxman@fnnews.com 백인성기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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